서울브랜드 I·SEOUL·U 및 서울송 “with Seoul” 뮤직비디오 전 세계에 확산

방탄소년단, MAMA서 I·SEOUL·U 감사패 수상(사진제공_서울시)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서울시는 14일 홍콩에서 열린 글로벌 음악 시상식 MAMA(Mnet Asian Music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서 최고의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에게 서울시 I·SEOUL·U 감사패를 수여했다.

MAMA는 2009년부터 CJ ENM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글로벌 음악 시상식으로서,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음악 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에서 개최해 오다 2009년 ‘MAMA’로 새롭게 탈MAMA WEEK로 진행된 ‘2018 MAMA’는 12월 10일(월) 한국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12월 12일(수)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Saitama Super Arena)에 이어 12월 14일(금) 홍콩 AWE(AsiaWorld-ExpoArena,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파이널을 장식했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 관광 홍보대사로서 서울송 “with Seoul”을 전 세계에 확산하며 서울의 관광, 한류문화 등 긍정적이고 우호적인 도시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서울송 “with Seoul”은 12.5일 현재 음원 64만뷰, 뮤직비디오 658만뷰를 기록했으며, 서울시 관광홍보영상 총8편을 촬영하여 약 120여개 국에 방영하고 있다.

이번 서울시와 CJ ENM과의 협업은 올해 4월 일본 KCON 행사를 시작으로 12월 MAMA 행사로 이어진, 성공적인 코마케팅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울시는 방탄소년단의 I·SEOUL·U상 수상 장면이 올해는 일본, 동남아, 미국 등 전 세계 200여개 지역에서 시청 가능한 만큼 서울의 도시인지도 및 선호도가 글로벌 한류팬에게 한층 더 높아지리라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국장은 “방탄소년단의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 외에도 ‘Love Myself’라는 글로벌 아젠다로 전 세계 젊은이들의 리더로서의 방탄소년단 이미지가 서울의 긍정적인 도시이미지를 널리 알렸다는 점에서 매우 커다란 공을 세웠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를 치하하고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I·SEOUL·U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