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금), 장안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된 ‘사랑나눔 성품 전달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과 이재익 장안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_동대문구청 제공]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장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범섭)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랑나눔 성품’을 기탁했다.

지난 14일(금) 오후 5시, 장안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5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은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으로 마련한 쌀 700포(10kg/포), 겨울이불 420채, 방한키트(식료품, 방한용품) 150상자 등 4천만 원 상당의 성품을 동대문구에 기탁했다.

구는 기탁된 성품을 동주민센터를 통해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 25주년을 축하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에 많은 역할을 부탁한다”며, “구에서도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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