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일부터 5주간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내 일을 JOB아!’ 운영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관내 청년들의 실업난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의정부시는 오는 2019년 1월 3일부터 1월 31일까지 5주간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내 일을 JOB아!’를 운영한다.

‘내 일을 JOB아!‘는 청년 구직자의 개인별 적성과 특성 분석 및 직업의식 고취, 진로설계 등 취업역량 개발 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개별 심층상담을 통한 맞춤형 진로설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요령 등 취업에 필요한 기술지도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수료 후에도 취업 성공까지 진로지도와 정보제공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대상자는 의정부시에 거주 또는 관내 최종학교 졸업자 중 만 34세 이하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취업의지를 고려한 청년 15명을 선발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참여수당을 지급하고, 취업 시에는 취업성공수당도 별도로 지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8일까지 의정부시 일자리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의정부일자리센터는 지난해에도 맞춤형 청년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열어 33명의 참여자중 30명의 취업자를 배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