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청렴자문단 간담회 진행

사진제공=서울중부소방서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서울중부소방서가 청렴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시민간담회를 열였다.

서울중부소방서 측은 14일 3층 대강당에서 시민청렴자문단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민청렴자문단은 민원인이 직접 참여·견제하는 자율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 청렴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자문단 운영은 민·관 협력을 통한 청렴문화 환경 조성을 방향으로 업계동향 및 여론 수집을 통한 법령·제도의 개선 건의와 쉬운 이의제기 분위기 조성으로 민원처리 불편·부당사례를 근절하고자 소방서별로 운영 중이다.

시민청렴자문단 위원은 소방업체 종사자 등 시민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기관장 수시 면담 및 정기 간담회를 통해 민원업무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친절과 불공정 행위 감시하고 부당 지연처리 및 금품요구 등 부조리 관련 신고 및 제보 등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득수 서울중부소방서장은 “관계자가 의견을 소방서에 직접 전달하는데 애로가 있을 수 있다“며 “시민청렴자문단 위원분들이 민‧관 협력의 통로로 발돋움해 청렴문화 환경조성에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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