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 희망이다' 주제로 사랑과 성원 보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위한 자리로 마련

한기범희망나눔의 ‘후원의 밤 및 한기범회장 출판기념회’ 모습 <사진=홍승표 기자>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지난 1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에스티아 웨딩컨벤션에서 ‘후원의 밤 및 한기범회장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은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한 해동안 심장병 어린이,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를 위해 재단에 큰 사랑나눔을 전한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또, 출판기념회는 한기범 한기범희망나눔 회장이 2년여의 시간을 공들여 직접 제작한 농구이론서인 ‘한기범의 재미있는 농구 코칭북’을 알리고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기범 회장을 비롯해 이한범 한기범희망나눔 이사장 및 재단 관계자, 재단에 사랑과 나눔을 보내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개그맨 전환규의 사회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시상식을 시작으로 후원자 감사패 전달 및 후원물품 전달식, 재단이 한 해동안 해온 나눔 과정을 담은 동영상 시청, 이한범 이사장의 내빈소개 및 환영사, 한기범 회장의 환영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한해동안 재단의 발전과 어려운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아낌없는 봉사를 펼쳐 준 우수자원봉사자에게 한기범희망나눔상, 국회보건복지위원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한기범희망나눔상은 전경란씨, 권진영씨, 신나영씨, 박금영씨, 강선영씨, 김세원씨, 조재현씨가 수상했다.

더불어, 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은 정원호씨, 승영덕씨, 이종찬씨, 권영선씨, 박성민씨가 수상했으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서인석씨, 김소영씨, 심규영씨가 받았다.

후원물품 전달식에서는 ㈜나스포가 재단에 1500만원 상당의 스팔딩 농구용품을 후원했다. 또, 제이지스포에서는 800만원 상당의 KNUT 유니폼을 지원했다.

환영사에서 한기범 회장은 "2018년 한 해동안 심장병 어린이와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 지원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한 해에도 '나눔'이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기범 한기범희망나눔 회장 <사진=홍승표 기자>

2부에서는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축하공연에는 가수 박학기, 전자바이올린 아이린, 가수 김인숙의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 층 높였다. 

행사 마무리 무렵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진행해 당첨자들에게 경품을 전달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소외되고 어려운지역에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 어린이심장병,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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