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채널을 통한 도민, 시군과 소통․협력 강화/지방인사혁신대상’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워라밸문화 확산 추진(사진_전북도)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전북도 자치행정국은 2018년도 비전을 ‘함께 가는 자치도정, 다가서는 도민행복’으로 정하고 도정발전을 위한 활기찬 직장조직문화 조성, 함께하는 도정 운영으로 열린 자치행정 실현, 자체수입 안정적 확충으로 도정발전 뒷받침, 수요자 중심의 투명한 회계운영 및 친근한 열린 청사 운영을 4대 중점 추진방향으로 하여 이를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지방인사혁신’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전국 동시 지방선거의 완벽한 추진, 전국 최고 수준의 도세 징수율 달성, 도민에게 이익을 주는 계약집행 등의 성과를 거뒀다.

전라북도는 시대적 과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정착과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한 일하는 방식개선을 위해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문화 확산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워라밸 문화 확산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하여 송하진 지사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노조대표 및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워라밸 실천서약식을 개최했다.

내년 1월부터는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근무혁신 추진계획’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공무원 사회의 전문성 강화와 사기앙양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인사운영을 통해 ‘전북대도약’을 위한 우리 실정에 맞는 인사제도의 발굴과 개선방안을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력했다.

지방분권이 강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지방인사역량강화와 지방분권을 대비한 지방인사제도 혁신을 적극 추진하였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인사혁신대상’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우리 도 인사행정의 우수성을 국내외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2018년 지방인사혁신 ‘국무총리상’ 수상 3년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그리고 전라북도를 이끌어갈 핵심 일꾼을 발굴하기 위해 필기시험문제 공동출제 확대, 시험 소요기간 단축 등 채용방식을 과감히 바꿨다.

전국 최초로 지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문제(농업9급, 보건9급 등 10개 직류, 17개 과목)을 전북도와 광주시, 전남도가 공동으로 출제하여 공동출제를 시범 운영하였다. ‘19년부터는 충청권(충남・충북・대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 수험생 만족도(목표 83점→실적 96.3점), 공동출제에 따른 예산절감(30백만원)

수험생 부담과 고통, 사회적 낭비를 줄이기 위해 원서접수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9급 공채 시험소요기간을 ‘17년 144일에서 ’18년 101일로 전년보다 43일을 단축하였다. 이는 국가직의 경우 116일, 16개 시도 평균기간이 144일로, 각각 15일과 43일 정도 짧은 기간이다. ‘19년부터는 답안지 판독방식 변경(OMR→OCR) 등 단축방안을 강구해 최대 10∼15일 정도 더 줄여나갈 계획이다.

도와 시․군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하여 시군방문, 시군 정책협의회, 시군 부단체장 정책간담회 등 다양한 통로로 소통과 협력을 추진하였다. 도정 현안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협의체를 통한 지역현안 건의도 적극 추진했다.

그리고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확산하여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선도자치단체(전주시), 우수사례 선정(전주시, 김제시, 완주군)
   * 지자체간 상생협력 우수시책 경진대회 수상 최우수(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장려(정읍시)

전라도 천년기념식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을 수여하여 그 공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전북인대상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공적이 있는 자가 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후보자 발굴 시스템의 개선방안을 마련하였다. 향후 의견수렴을 거쳐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07년부터 시작된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사업은 ‘18년에도 792명의 연수생을 선발하여 영어권과 중국으로 해외연수를 추진하였다. 특히 ’18년에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의 차별화를 위해서 ‘글로벌체험 단기해외연수’(미국 40명)와 대학생들의 도정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한 ‘대학생 그룹과제 해외연수’를 신규사업으로 추진하였다. 올해까지 8,470명이 해외연수 기회를 가졌으며 해외연수 경험을 발판삼아 더 큰 꿈을 갖는 전북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도내 초․중․고등학생의 학력증진을 위하여 지역으뜸인재 육성사업 등 4개 사업에 71억원을 지원하였다. 시군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추진으로 학생의 학력신장과 더불어 학부모의 경제적인 부담 감소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여 줬다.
 
전라북도는 올 한해동안 고등학생 210명, 대학생 124명 등 우수인재 334명을 선발하여 4억원 정도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장학사업에도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도내 대학생이 도정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역대학과 함께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를 운영, 6개 대학, 170여명(30개 팀)이 참여하여 30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성과를 냈고, 앞으로도 지역대학생들이 도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학령인구의 감소로 인하여 위기에 처한 지역대학을 위해 카자흐스탄(알마티) 유학생 설명회(4월), 중국 중경시 학생교류 활성화(10월) 및 대학유학생 유치공모사업(50백만원)을 추진하여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역 대학과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대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외국인 유학생 현황 : (‘16년) 3,057명 → (’17년) 3,733명 → (‘18년)4,446명

 올해 평생교육 사업은 도내 전 시군에서 고르게 평생학습 기회가 확대 될 수 있도록 평생학습 현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도민의 근거리학습권 보장을 위해 설치한 전북형 행복학습센터를올해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했으며(102개 읍면동, 114개 센터), 시군 평생학습축제(8개시군)와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34개기관), 1시군 1특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해 도내 전역에서 평생학습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시군 및 기관 대상 공모사업(5개 사업, 19개 기관)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보급했다. 성인문해교원 보수교육(147명)등 평생교육 관계자의 전문성을 높이는데도 주력하였고 평생학습포럼 개최, 평생학습도민기자단 운영(68건)을 통해 도민이 평생학습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여건도 조성했다.

과세자료 체계적 관리와 부과누락 방지로 도세 징수목표액 1조 268억원을 달성하였고, 징수율은 전국 2위로. 징수율은 97.6%이다.

지방세 세무조사를 유형별(법인,사례,기획)로 실시하여 탈루․은닉세원 102억원을 추징하여 공정과세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운영 등 체납세 최소화에 적극 노력하였고  2018년도 체납세 중앙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특별교부세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 고액체납자 출국금지(13명), 고액체납자 명단공개(261명), 공매 등
   * 경찰청 등 유관기관 체납차량 합동단속(2회),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운영(2회)

납세자 중심의 따뜻한 세정운영을 위해 모범납세자 선정, 마을세무사 운영, 납세보호관제를 도입하였으며, 구제업무 처리기간 단축 등 납세자 권익보호 중심의 지방세 구제제도도 적극적으로 운영했다.

지역업체 우선계약 제도의 효율적 운영으로 지역업체 우선구매 계약률이 전년대비 2.1% 증가(‘17년 93.7% → ’18년 95.8%)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 지역업체 계약 : 502건, 730억원 (전체 629건, 762억원) 법령상 지역제한 범위를 초과(100억원 이상)하는 종합공사의 경우도 지역의무 공동도급(49% 이상)이 준수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열린청사 운영을 위해 공연장, 대회의실, 다목적광장 등 청사시설을 도민의 휴식과 소통의 장소로 상시개방하고, 청사 안전관리 등을 위해 CCTV교체(82대) 및 회의실 중계시스템(5개소)을 개선했다.

또한, 투명한 회계운영을 위하여 결산내용을 도민이 이해하기 쉽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결산정보에 그림 및 도표를 더한 「주민이 알기쉬운 결산서」를 작성하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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