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의 소리 폐쇄몰, 희망장터 무료 개발 지원, 운영 수익금은 희망의 소리 재단 사업비로 후원
- 미콘캐시, 코인을 통한 희망장터 성공적 운영으로 새로운 기부 모델 제시할 터

차례대로 ㈜미콘커뮤니티 (회장 조재도), (사) 희망의 소리(이사장 서광선)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국내 IT전문기업 ㈜미콘커뮤니티(회장 조재도)와 (사)희망의 소리의 후원 업무협약식이 지난 10일 삼성동 코인25 본사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은 미콘커뮤니티 회장 및 임원,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미콘커뮤니티는 재단 사업 후원금 2억원을 쾌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화 했다. 해당 후원금은 (사)희망의 소리가 지원하는 환아 및 어려운 이웃을 돕는 지원 교육과 공연 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사)희망의 소리 복지 폐쇄몰인 희망장터를 무료로 개발 진행 중이며, 폐쇄몰 희망장터 운영 지원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을 재단 사업비로 향후 3년간 꾸준히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을 가진 (사)희망의 소리 정은경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지원은 물론 미콘커뮤니티와 새로운 후원 체계를 마련하게 되었다. 단순한 지원금 후원을 넘어선 폐쇄몰을 통한 지원 사업은 희망의 소리의 저변 확대에도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미콘커뮤니티 조재도 회장은 “(사)희망의 소리 후원을 통해 향후 대한민국 기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단순한 지원금 후원을 넘어서 미콘캐시라는 코인으로 운영되는 폐쇄몰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 할 예정이며, 이러한 사업들이 기부의 새로운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 전했다.

한편 (사)희망의 소리는 지난 2007년 설립했으며 지역사회에 문화 예술을 통해 사회봉사와 공익사업을 실천하는 단체이다. 사회, 문화, 예술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사회 중심으로 나이, 성별, 장애, 경제적 여건 등에 관계없이 일상 속에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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