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간 연천‧동두천‧양주‧의정부 일대에서 실시...민‧관‧군‧경 톱합훈련으로 진행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이하 8사단)이 민‧관‧군‧경 대규모 합동훈련을 진행한다. 

8사단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연천‧동두천‧양주‧의정부 일대에서 ’18년 대침투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 침투 도발시 민‧관‧군‧경의 작전 요소를 통합하고 현장 작전 종결태세를 완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한다.

훈련 기간 동안 해당지역 내 주요 도로상에는 검문소가 운용된다. 또한 부대는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통제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수의 군 병력과 차량 이동이 계획돼 있다"며 "부대는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종합훈련 중 발생하는 주민 민원이나 불편사항이 발생하면 해당 군 부대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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