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 30일 오후 6시 ‘더-케이’ 호텔 그랜드볼룸

'한혜진 디너쇼' 포스터
한혜진(사진제공_레드캥거루)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트로트계 원조 섹시 디바 한혜진이 2018년 화려한 마무리를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 한해 ‘지푸라기’로 전국 각지를 누비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한혜진이 ‘트롯디바 한혜진 디너쇼’라는 타이틀로 데뷔후 처음으로 디너콘서트를 연다. 12월 29, 30일 오후 6시 ‘더-케이’ 호텔 그랜드볼룸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한혜진이 선곡부터 안무까지 맡아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대표곡인 ‘갈색추억’ ‘너는 내 남자’ ‘서울의 밤’을 비롯해 제 2의 전성기를 맞게 한 ‘지푸라기’까지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들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다. 또한 트로트, 팝, 발라드, 댄스 등 장르를 불문한 애창곡을 그만의 가슴 뻥 뚫리는 사이다 창법으로 들려줘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계획이다.

더불어 야심차게 준비한 댄스무대 등 그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 등 ‘올 댓 한혜진’라 할 만한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12월부터 스케줄을 줄여가며 공연준비에 한창인 한혜진은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보답 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2018년을 보내며 기분 좋은 송년 무대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한혜진은 85년 KBS 공채 11기로 연예계에 입문한 후 진로를 바꿔 1990년 ‘사랑이 뭐길래’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29년 차 가수. 올해 ‘지푸라기’가 많은 사랑을 받으며 ‘가요무대’ ‘전국노래자랑’ ‘콘서트 7080’등 간판 가요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 다양한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의 소유자로 후배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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