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제24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외국어 영화상 후보

'가버나움'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출처: www.alaraby.co.uk]
'가버나움' 스틸(사진제공_목요일 아침)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최고의 스포트라이트 받으며 올해 최고의 영화로 떠오른 <가버나움>이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제24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오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가버나움>은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하는 가혹한 현실 끝에 ‘부모님을 고소하고 싶어요’라며 세상을 놀라게 한 12살 소년 ‘자인’의 전세계를 울린 감동버스터.

2018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 후보에 오르며 심사위원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일군 <가버나움>은 영화가 끝나기도 전에 박수가 터지며 15분 기립 박수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긴 올해 칸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으로 황금종려상 수상을 놓고 <어느 가족>, <버닝>과 함께 발표 순간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일으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골든글로브 시상식에는 <가버나움>을 비롯 <어느 가족>이 나란히 외국어 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는 <어느 가족>, <버닝>까지 나란히 후보에 올라 칸영화제에서의 대결을 이어가 전 세계적인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골든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외국어 영화상 노미네이트, 뉴욕 타임즈 선정 2018 최고의 영화 TOP 10에 선정된 것은 물론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7개의 관객상 트로피를 쓸어 담으며 작품성은 물론 흥행성까지 갖춘 영화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가버나움>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국내 관객들의 높은 기대에 힘입어 <가버나움>이 CGV아트하우스 Hello 2019 기획전 상영작으로 선정, 영화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줄 예정이다. CGV아트하우스 Hello 2019 기획전은 2018년 연말과 2019년 새해를 맞이하여 미개봉 신작과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아트하우스 주요작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으로 <가버나움> 이외에도 미개봉 신작인 <그린북>, <레토>, <미스터 스마일>부터 CGV아트하우스에서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더 포스트>, <원더>, <캐롤>, <패터슨>까지 다시 만나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가버나움>을 개봉 전 미리 볼 수 있는 CGV아트하우스 Hello 2019 기획전은 오는 12월 20일(목)부터 2019년 1월 2일(수)까지 2주간 전국 19개 CGV아트하우스 상영관에서 상영되며, 12월 11일(화)부터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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