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인문학 강좌 웹자보 [제공_동작구청]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3일(목), 17일(월)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동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사회적경제 및 사회적금융에 관한 지식과 협동·상생이라는 가치를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사회적금융이란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자금 수요자에게 대출이나 투자를 하는 금융을 뜻한다.

사회적금융이 일반 금융업과 다른 점은 경제적 이익보다는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우선으로 한다는 것에 있다.

관내 대표적인 사회적경제기업인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각 개강일전까지 사회적경제인문학을 통해 접수하거나, 이메일 또는 문자로 신청하면 된다.

13일(목) 서울신용보증재단 문진수 상임이사의 강의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금융’은 ▲사회적 금융이란? ▲세계 속에서 알아보는 사회적경제 ▲사회적금융 실생활에서 활용하기를 주제로 구성된다.

이어지는 17일(월) 광진협동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박용수 집행위원장의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 강의는 ▲시장경제와 사회적 딜레마 ▲신뢰와 네트워크, 사회적 자본 ▲네 박자로 가는 경제로 진행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사회적마을과 또는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은희 사회적마을과장은 “이번 강좌가 사람중심의 사회적금융에 대해 많은 이들이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경제 기업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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