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사례 공유와 현장 의견 수렴, 우수 사례 공유 예정

의정부교육지원청 전경 <사진제공=의정부교육지원청>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2일 제1회의실에서 '특수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

특수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특수학급 교사 중심의 수업 개발 및 연구를 위한 학습공동체다. 집단 지성을 발휘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배움중심 수업을 실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18학년도 특수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 특수교사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하는 교사들은 운영 사례 및 찾아가는 긍정적 행동지원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이를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생각의 마을 허신행 강사를 초빙해 장애학생 자기결정권 이해 연수를 실시하고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의정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사 전문성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운영 시 어려움 등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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