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강남소방서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11일 오전 7시 1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신축건물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43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신축 중이던 건물 100㎡가 그을리고, 공사장 내부의 차량 2대와 보온재, 창틀 등이 불에 타며 소방서 추산 6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 피해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건물 면과 면 사이의 모서리 부근에 쌓여있던 건축자재 쓰레기에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에 남아있던 불씨가 번져 화재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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