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에 티켓 200매 900만원 지원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1일 저소득 가정의 문화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남신문(대표 최광주)과 (사)경남지역발전협의회(이사장 최위승)가 2018 송년콘서트 티켓 20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티켓은 경남신문과 (사)경남지역발전협의회 각 100매씩이다. ‘2018 송년콘서트(트로트 빅 콘서트 시즌v)’는 가수 조항조 공연으로 16일 오후 3시, 오후 7시 2회 공연되며, 관내 저소득가정 200명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연말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박현오 경남신문 전무는 “ 오늘 기탁한 티켓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문화예술분야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고 생활 속 즐거움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 앞으로 문화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문화 나눔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특히 더 소외될 수 있다”며 “어려운 시민들이 문화예술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신문은 지역대표 언론기관으로 매년 연말 송년콘서트 티켓을 기탁하며 문화 예술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양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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