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교수의 특별강연, 크리스마스행사, 천체 관측, 등

창원과학체험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중(크리스마스행사)  (사진제공: 창원시청)
창원과학체험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중 NASA 윤 교수 강연모습 (사진제공:창원시청)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1일 학생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화성을 주제로 한 NASA 교수의 특별강연과 창의·융합 체험전, 크리스마스 행사, 천체 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최근 이슈인 화성탐사선 인사이트호에 관한 내용과 나사의 화성 탐사 임무가 과학, 기술, 교육,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얘기될 예정이다. 특히, 풍선과 달걀을 이용한 화성착륙선 실험과, 태양계에서 인류의 생활터전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큰 행성인 화성 유인 탐사에 관한 계획을 들을 수 있다.

 화성에 관심 있는 학생, 성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60명 선착순으로 창원과학체험관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 중이므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특별 강연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폴 윤 교수의 ‘나사의 화성탐사’ 주제로 22일 오전 10시 다목적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또 22일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창원성민여고 수학·과학 동아리 주관으로 관람객 대상 다양한 체험 및 놀이를 진행하여 수학·과학에 대한 흥미를 부여하고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창의·융합 체험전도 개최된다.

 30여개 체험부스에서 아이큐 퍼즐램프, 종이큐브, 피젯스피너, 세포구조 만들기 등 다양한 과학·수학프로그램을 직접 만지고·느끼는 체험의 장으로 구성했다.

 23일에는 크리스마스 행사로 과학원리 이용한 만들기 체험과 특별 과학공연, 가족경연대회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크리스마스 때 온가족이 실내에서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내년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천체 관측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이날 별자리 이야기와 만들기 체험, 천체 관측까지 1석 3조로 즐길 수 있다. 천체 프로그램은 요일별 100명 선착순으로 26일부터 창원과학체험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김성호 교육법무담당관은 “이번 과학행사에 많은 어린이·청소년이 참가하여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창원과학체험관에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을 기획·개최하여 참가자의 과학에 대한 마인드 함양과 꿈과 재능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과학체험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개관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기타 자세한 행사 사항은 창원과학체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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