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아트홀, 2018 제11회 공연예술경영상 시상식

박인건 회장(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부산문화회관 대표), 이강원(크레디아 뮤직앤아티스트 이사) (사진=강창호 기자)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는 이강원(크레디아 뮤직앤아티스트 이사) (사진=강창호 기자)
2018 제11회 공연예술경영상 시상식을 마치고, 공연예술경영대상-(재)통영국제음악재단, 공연예술가상-노부스 콰르텟, 공연기획자상-이강원, 김혜리, 공연예술공로상-박상윤, 감사패-㈜코스모스 악기 (사진=강창호 기자)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지난 12월 7일 코스모스 아트홀에서 (사)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가 우리나라 공연예술분야 발전에 공헌한 공연예술경영인과 예술가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공연예술경영상>의 제11회 시상식이 열렸다.

크레디아 뮤직앤아티스트 이사인 이강원은 지난 10년간 리처드 용재 오닐, 지용, 신지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이들을 발전시키며 국내 클래식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뛰어난 아이디어와 추진력으로 앙상블 디토를 기획하였고, 앙상블 디토를 시작한지 2년여만에 페스티벌로 확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디토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청중 계층의 다양성과 특히나 젊은 관객의 발걸음을 공연장으로 유도하는데 큰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그는 디토 앙상블 페스티벌을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와 주목할만한 라이징 스타를 매년 클래식 관객들에게 소개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본격적인 퍼블리싱 관리로 음원을 비롯한 콘텐츠 생산을 통한 아티스트와 관객이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더욱 많이 만들어 가며 클래식 문화의 저변 확대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