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아트홀, 2018 제11회 공연예술경영상 시상식

송희영 고문(뉴코리아무지카 회장)과 이샘(대표 목프로덕션) (사진=강창호 기자)
해외공연 중인 노부스 콰르텟을 대신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는 이샘(대표 목프로덕션) (사진=강창호 기자)
2018 제11회 공연예술경영상 시상식을 마치고, 공연예술경영대상-(재)통영국제음악재단, 공연예술가상-노부스 콰르텟, 공연기획자상-이강원, 김혜리, 공연예술공로상-박상윤, 감사패-㈜코스모스 악기 (사진=강창호 기자)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사)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가 우리나라 공연예술분야 발전에 공헌한 공연예술경영인과 예술가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공연예술경영상>의 제11회 시상식이 지난 12월 7일 코스모스 아트홀에서 열렸다.

K-Classic의 대표주자인 노부스 콰르텟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을 중심으로 200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시절 결성되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비올리스트 김규현, 첼리스트 문웅휘로 구성된 현악사중주팀이다. 결성 직후 오사카 실내악 콩쿠르, 리옹 실내악 콩쿠르, 하이든  실내악 콩쿠르 등 저명한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입상을 하였으며, 2012년 독일 ARD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하였고 2014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 세계 무대에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였다. 이들의 콩쿠르 입상은 한국인 실내악단으로 모두 최초기록을 가지고 있을 만큼 대단한 것이며 현재 독일 지메나워 소속으로 뉴욕 카네기홀, 베를린 필하모니홀, 피에르 불레즈홀, 비엔나 뮤직페라인, 런던 위그모어홀 등 세계 최고의 무대와 음악 축제에서 초청받으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많은 젊은 음악학도들에게 실내악단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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