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노광배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에 따르면 10일 연말연시를 맞아 완도 소재 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완도해경 직원을 비롯한 의무경찰 10여명은 완도 ‘생수의 집’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말벗이 되어드리고 다가오는 동절기에 대비하여 물품정리 및 봉사활동을 하는 따듯한 손길을 뻗었다.
요양원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린 완도해경에게 고맙다”며“겨울대비 물품이 많아 걱정했는데 완도해경에서 도와준 덕분에 겨울을 무사히 보낼 수 있어 고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암 서장은 “다가오는 2019년에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곳을 방문하여 사랑을 나누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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