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반 마련’ 부문, 광역자치단체 전국 유일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기가구 발굴단’ 운영 등 호평

[시사매거진/광주전남=노광배 기자] 광주광역시가 1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의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합동시상식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기반마련’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가운데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 오른쪽 광주광역시 김오성 사회복지과장 사진_광주광역시 제공)

이번 시상식은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산율,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주요활동, 관련 예산·인력 지원, 노력도 등 4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광주형 기초보장제도, 위기가구 발굴단 운영, 1인 가구 복지 1촌 맺기 추진 등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노력 등이 호평을 얻어 보건복지부 기관표창과 포상금 2500만원을 받았다.

광주시는 지난해에도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관리’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황인숙 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광주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복지사각지대 발굴 노력과 민관협력을 통한 다양한 복지시책 개발로 현장중심의 복지서비스 실천 노력이 일궈낸 성과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복지체감도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