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FC] 이예지 "'사생결단'으로 케이지에서 결판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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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이예지 "'사생결단'으로 케이지에서 결판 낼 것"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8.12.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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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지, ROAD FC 051 XX 대회 앞두고 '카운트다운' 작성하며 각오 전해
사진제공=ROAD FC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XIAOMI ROAD FC 051 XX가 어느덧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 메인 이벤트인 ROAD FC ‘아톰급 챔피언’ 함서희(30, 팀매드)와 컨텐더 ‘몬스터 울프’ 박정은(22, 팀 스트롱울프)의 아톰급 세계 타이틀 매치에 버금갈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매치가 있다.

바로 이예지(19, 팀제이)와 이수연(24, 로드짐 강남MMA)의 맞대결이다. 

둘은 지난 11월 2일 열렸던 XIAOMI ROAD FC 051 XX 기자회견에서 신경전을 주고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예지는 올해 만 19세로 이수연보다 5살이 어리지만 어엿한 4년차 프로 파이터다. 이제 데뷔전을 치르는 이수연과 비교하면 전적도, 경험도 훨씬 많다. 

하지만 이예지는 최근 2연패를 기록하며 조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좋지 않은 이 흐름을 깨고 다시 상승세를 이어나가기 위한 발판이 필요한 상황이다.

더불어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국 선수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승리가 더욱 간절하다. 그렇기에 이예지는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각오로 상대가 죽든, 자신이 죽든 결판을 내고 케이지에서 내려올 것이라고 다짐하며 훈련에 임하고 있다. 

이예지는 대회 전 카운트다운을 작성하며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대회를 앞둔 이예지가 직접 작성한 카운트다운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ROAD FC 파이터 이예지입니다. XIAOMI ROAD FC 051 XX 시합 날이 벌써 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예전에 ROAD FC 센트럴리그에서 경기를 했던 이후로는 단 한 번도 한국선수와 싸워 본 적이 없었습니다. 늘 일본 선수랑 시합을 뛰다가 이번에 드디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한국 선수와 싸우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무척 설레고 다른 시합보다도 더 기대가 됩니다. 얼른 케이지에 올라가서 싸우고 싶습니다. 

상대 이수연 선수에 대한 정보가 아무것도 없다보니, 그냥 제 장점을 더 연습하고 부족한 점은 열심히 보완하며 훈련하고 있습니다. 케이지 위에서 상대가 죽든, 제가 죽든 결판을 내고 내려 올 겁니다. XIAOMI ROAD FC 051 XX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 분들 부상 조심하고, 컨디션 조절 잘 하시길 바랍니다. ROAD FC 파이팅!

 

한편 ROAD FC는 오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XIAOMI ROAD FC 051과 여성부리그 XIAOMI ROAD FC 051 XX를 연이어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로 세계랭킹 1위의 ROAD FC 아톰급 챔피언 함서희와 ‘몬스터 울프’ 박정은의 타이틀전이 확정됐다.

대회가 모두 끝난 뒤에는 시상식과 함께 송년의 밤 행사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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