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과 8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GTOUR 하반기 챔피언십 결선 진행

-최민욱 1라운드 9언더파, 2라운드 5언더파, 최종합계 11언더파로 우승 차지

-시즌 2승,개인 통산 10승,GTOUR최다승 타이기록 달성...2018시즌 대상왕과 상금왕도 독차지

(좌측부터) 골프존박기원 대표이사와 우승자 최민욱,골프존데카 박성수 차장이‘2018 갤럭시워치골프에디션GTOUR 하반기챔피언십’의우승 상금과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골프존(대표이사박기원)은 지난 7일과 8일 대전유성구골프존조이마루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8 갤럭시워치골프에디션(2018 Galaxy Watch Golf edition)GTOUR 하반기챔피언십’에서 최민욱이 최종 합계 11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최민욱은 이번 시즌 첫 대회를 우승으로 시작해 마지막 대회를 승리로 매듭지으며, 시즌 2승,개인 통산 GTOUR 10승을 기록, 채성민과 함께 나란히 GTOUR 최다승 타이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또 2000만원의 우승상금과 대상포인트 1500포인트를 더하며 2018시즌 대상과 상금왕 두마리 토끼를 모두 차지했다.

최민욱은 전날 열린 1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선두로 출발했다. 8일 열린 2라운드에서는 단 한번의 기회도 놓치지 않으며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를 기록해 최종 합계 11언더파로 2위 박태석과 2타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최민욱은 대회 전 허리부상의 여파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야말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따내 눈길을 끌었다.

최민욱은 우승소감으로, “항상 9승을 넘어서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10승 달성을 통해 이를 넘어서 너무 감격스럽다. 사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시합 준비가 힘들었는데,이번 수상을 통해 경험해보지 못한 챔피언십 우승과 대상을 한 번에 거머쥘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와 달리 올해는 크게 대상을 의식하지 않았는데,오히려 욕심을 버리다 보니 더욱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민욱은 내년 1월 14일에 예정된 GTOUR 대상시상식에서 상금왕과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한편,‘2018 갤럭시워치 골프에디션(2018 Galaxy Watch Golf edition)GTOUR 하반기 챔피언십’은 삼성전자에서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고, ORAC1879, 모리턴, CADDYTALK, 브리지스톤골프, A-TRUE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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