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광진소방서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8일 오전 7시 54분께 서울 영동대교 북단 사거리 고가도로에서 택시와 승용차 2대가 연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인 50대 남성 김모씨가 머리 등에 중상을 입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승용차 운전자 박모(46, 남)씨와 강모(33, 여)씨도 팔과 안면에 부상을 입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아울러, 추돌사고로 인해 택시와 승용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영동대교 북단에서 동일로 방향으로 향하던 승용차와 반대편으로 오던 또 다른 승용차의 정면추돌을 시작으로, 뒤에서 오던 택시까지 받으며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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