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강릉에서 서울로 향하던 KTX가 탈선했다.

8일 오전 7시 35분 경 서울행 KTX가 강릉분기~남강릉역간 운행 중에 열차 10량 중 앞 4량이 탈선되어, 현재 112와 119 출동요청이 이루어져 구호조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열차에는 총 198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4일 오송역 KTX 사고를 비롯하여, 지난 달에만 4건의 KTX 사고가 발생했고, 지난 달 23일에는 대국민 사과 및 비상경영체제 돌입선언을 했지만 다시 시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결국 전문가들은 그 원인에 대해 안전 불감증과 내부기강 해이를 지적하고 있다

한편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다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