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도일자리재단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차별없는 일터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안았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6일 노사발전재단의 ‘2018 차별개선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차별없는 일터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사발전재단이 마련한 '차별개선 우수사례 발표회'는 사업장의 불합리한 요소를 없애고 고용형태와 관계없는 평등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며, 이를 통해 차별개선 활동 및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6개 업체의 차별 개선사례에 대한 발표가 열렸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018년 1월 1일부터 기간제근로자 임금체계를 개편하고 고용형태와 관계없이 전 직원이 동일한 기준으로 각종 수당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 점 등을 인정받으며 우수상을 받게 됐다.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공정한 조직 운영과 차별 없는 근로 문화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정보와 양질의 직업 알선, 각종 교육과 수요자 맞춤형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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