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봉사조로 '언덕 위의 아이들' 팀 선정

'언덕 위의 아이들' 봉사팀이 체육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대한체육회>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대한체육회는 오는 8일 오후 1시 서울올림픽파크텔 3층에서 ‘스포츠7330봉사단 5기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개최하고 올해 스포츠7330봉사단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번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에는 봉사단 단원, 대한체육회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성과보고회에서는 봉사단원의 활동영상 상영 및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실시해왔던 봉사활동 내용을 서로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 활동 성과가 뛰어난 단원을 대상으로 최우수 봉사조, 우수 봉사조, 부문별 우수조 및 우수 봉사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최우수봉사조로는 ‘언덕 위의 아이들’ 팀이 선정됐다.

본 팀은 저소득, 차상위 수급자 가정 등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빙상 및 인라인스케이팅을 지도해 스포츠 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등 지역 내 스포츠 복지 실현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5기 스포츠7330봉사단은 20개조 20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체육 재능 나눔,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대회 및 스포츠 행사 지원 등 전국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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