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4일까지 탄력적으로 진행돼

사진제공=서울중부소방서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서울중부소방서가 재난 발생시 대원들의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평가에 들어갔다.

서울중부소방서는 7일 오전 본서 차고에서 소방활동에 필요한 팀별 또는 개인별 전술 및 기술능력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오는 14일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전술훈련을 실시하는 외근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화재, 구조, 구급 등의 중요한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화재진압분야는 공기호흡기 장착 등 4개 종목과 소방차 운용, 구조분야는 1인 고소작업, 구급분야는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해 평가한다.

평가 이후에는 평가 경험을 토대로 실전에 필요한 재량적 판단능력을 향상하고 놓치기 쉬운 현장 대응 사항을 집중 훈련하고 이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윤득수 서울중부소방서장은 “재난 현장에 강한 소방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선제적이고 강력한 현장 활동을 통해 시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소방서가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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