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지난 6일 밤 서울 남산자락의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경찰의 철통 경계속에 언론취재팀도 봉쇄한체 열린 "아키히토(明仁)고 일왕의 생일 축하연을 중단하라"며 강력하게 항의,규탄했다.

활빈단은 36년간 폭압적인 식민지배를 하고도 과거사 사과,반성도 하지않는 가해국인 倭나라 일왕의 귀빠진 날 축하 파티를 왜 피해국이었던 한국 땅수도서울 한복판에서 버젓이 열고 "정·재계는 물론 중앙부처공무원들에게도 천황탄신일 초청장을 대량 발송하느냐"고 비난하며 우리나라를 얕잡아 보는 일의 후안무치한 망동을 맹성토했다.

이어 활빈단은 문재인 대통령과 강경화 외교부장관에 '뻔뻔스러운 일본에 끌려다니지 말라'는 국민정서대로 " 나루히토(德仁) 왕세자가 왕위를 이어받는 내년 부터는 아예 서울에서의 '일왕탄신(2월23일/'다케시마의 날' 다음날)내셔널 데이 리셉션'이나 2019년 5월1일 '즉위환영 축하연'개최를 꿈도 꾸지 말도록 강경하게 대응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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