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권익신장 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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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의 권익신장 위해 최선 다할 것
  • 공동취재단 윤경석
  • 승인 2015.01.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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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를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도시의 롤모델로 만들겠다”
장애인들을 위한 최선은 일자리 창출에 있다노원구의회에서 장애인 문제에 특히 많은 관심을 갖는 사람은 김운화 의원이다. 그는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비장애친구들과의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지원하는 것과 학령기 이후 졸업 후에 갈 곳이 없는 중증장애인들에게 주간보호기능이 있는 평생교육센터를, 능력에 따라 일을 할 수 있는 장애인들에게 직업훈련과 취업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 희망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내 둘째 아이도 발달장애아다. 지체장애는 어느 정도 자신의 권익과 상황을 말로 표현하지만 발달장애는 스스로 권익을 찾을 수 없다그래서 발달장애는 언제 어디를 가든 그야말로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라며 “나는 노원구가 장애인들이 살기좋은 도시의 롤모델이 되어 향후 우리나라 모든 지자체가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장애아들을 위한 사회기반 시설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는 장애인들을 위해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고민한다하지만 정작 그들이 바라는 것은 자신이 일반인들과 같이 사회에 섞여 일하고 이에 대한 대가를 받기 원한다. 장애인이라고 해서 아무런 도움도, 보람도 없이 그저 받기만을 바라지 않는다. 김운화 의원은 자신의 자녀도 발달장애가 있기에 누구보다 장애인들의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다. 김 의원은 “장애인들은 학교를 졸업하면 갈 곳이 없어진다. 학교에서 배웠던 것들을 쓸 데가 없고, 이들은 스스로 자립기반을 만들 수가 없다. 장애연금도 좋지만 그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일자리이자 자신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부심이다. 국가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긍지를 심어주고 또한 이로 인해 부가가치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예를 들면, 도봉면허시험장 카페에는 발달장애 6명이 근무를 하고 있다.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카페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반응도 좋고, 장애인들도 우려했던 것보다 훨씬 잘 적응하며 즐겁게 일하고 있다. 장애인들이 일하지 못하다 보니 그들의 삶은 더욱 척박해지고 결국 정부의 지원만을 바라게 되는데, 이같은 일자리 창출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김 의원은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제도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라며, 이를 위한 첫 번째 방안으로 일자리 창출을 들었다.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의식전환이 중요 이렇듯 김운화 의원이 장애인 문제에 관심이 많은 것은 비단 자신의 자녀 때문만은 아니다. 노원구는 2만 8,000여 명의 장애인이 있으며, 장애 등급의 경계에 있는 사람도 많다. 또한 임대아파트와 함께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주민들이 많다. 과연 이들을 어떻게 지원해야 좋고, 옳은 것인가. 김 의원의 고민이 깊다. 그들에게 권익을 찾아주고 적극적으로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김 의원은 무엇보다 국민의 의식전환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11월22일에는 서울여대 학생들의 주최로 “장애인도 우리의 이웃이다”라는 캠페인을 노원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하는 등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는 구의원으로서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장애인들이 이웃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의식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2014년 5월에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2015년 11월부터 시행하게 되어 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발달장애인법’은 다른 장애인보다 일상의 어려움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장애특성에 따라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을 위해 마련된 법이다. 아직 시행령이나 부칙 등 세세하게 실행되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 있지만 시작이 곧 반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발달장애인은 외모만 보아서는 비장애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 겉으로 장애를 알 수 있는 경우는 배려하고 기다려주는 경우가 많지만, 멀쩡해 보이는데 이상한 소리를 내거나 나이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경우에는 피하거나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김 의원은 “해외 다른 나라들의 사례를 보면, 어렸을 때부터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장애인 인형을 만들어서 가지고 논다고 한다. 자아가 형성되기 전부터 장애인을 대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지면 성장과정에서는 이러한 생각이 자리잡힐 것”이라며 “우리나라에서도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의무적으로 하기를 원한다. 이는 꼭 교육을 통해서 형성될 것은 아니지만, 어렸을 때부터 장애인과의 소통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언론에서도 공익성을 갖고 바라보기를 바라고, 대기업 차원에서도 장애인을 취업시키는 등 채용기회를 다각화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최근 국립유치원 입학 경쟁률이 이슈화되기도 했는데, 장애인을 위한 긴급돌봄센터 설립과 가족관련 지원센터 설립이 이보다 더 절실한 과제이기도 하다. 가족 중에 장애인이 있는 집은 가족이 거의 24시간 그를 위해 매달려야 한다. 때로는 생업조차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김운화 의원은 이러한 아픈 가정을 어루만질 수 있는, 그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제도를 정착시킴으로써 장애인이 살기 좋은 노원구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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