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No.1 저축은행으로 신뢰와 안전성 확보한다

최근 코스닥 상장 우량기업인 ‘동원개발’을 모체로 ‘경남제일저축은행’이 ‘동원제일저축은행’으로 개명해 새 단장을 마쳤다. 정직과 믿음을 바탕으로 과거 부진했던 전력을 쇄신하고 정도경영과 서민의 따뜻한 금융 동반자가 되겠다는 결심으로 제2도약의 신호탄을 올렸다. 이를 위해 저축은행업계에서 ‘현장경영’을 중시하는 권경진 대표가 동원제일저축은행을 이끌고 갈 최고 수장으로 천거되었다. 1982년에 시작해 33년 만에 이뤄진 일대 개혁이다.

 

 
동원제일저축은행 권경진 대표는 특유의 뚝심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량의 지식과 정보는 물론 자신만의 노하우로 사원들의 성공가도를 넓히는 금융업계의 신화적 존재다. 지난 1990년 한마음상호저축은행 말단 행원으로 시작해 22년 만에 동원제일저축은행 대표에 오르기까지 그의 부단한 노력과 성실은 현재까지 귀감이 되고 있다. 저축은행 전반의 업무를 두루 섭렵하며 소위 ‘영업통’으로 이름을 날린 권 대표는, 2005년 7월 솔로몬저축은행이 부산에 위치한 한마음상호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부산 하단지점장과 본점 영업부장, 상무이사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당시 솔로몬저축은행에는 국내 서울대를 비롯한 해외 유학파 출신의 고급인력들이 상당수 포진해 있었다. 그들과 치열한 선의의 경쟁을 치르며 업무 실적을 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권경진 대표는 ‘딱 6개월만 해보자’는 심정으로 승부를 걸었다. 그리고 그해 부산 솔로몬저축은행은 120억 원의 이익을 내는 쾌거를 이룩했다. 그중 100억 원의 이익이 권경진 대표의 실적이었다. 부지런함과 성실함으로 업계 최고의 강자가 된 것이다.

권 대표는 ‘모든 영업의 해결책은 고객과 마주하는 현장에 있다’는 결론을 도출하며 직접 고객을 찾아 상담하는 일을 진행한다.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살피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자신의 오감으로 체득하려 노력한다. 심지어 그들의 불편사항과 요구사항까지 접수하며 자신의 일처럼 해결해 나가고 있다. 제 아무리 바빠도 한 달에 십여 개 이상의 업체를 방문하는 그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현장에서 부지런히 뛰는 그의 열정 덕분이다.

하지만 그는 저축은행의 성공 비결을 내부구조에서 찾는다. 가장 중요한 척도는 성장성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 간의 상호 교류에 있다는 것이다. 또한 훌륭한 인재를 최대한 확보해 일할 수 있는 여건과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충분히 자기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끔 유도한다. 이를 위해 스스로 저축은행의 대표가 아닌 친숙한 영업부장으로서 상담하고 조언을 하며 소통을 한다.

“동원제일저축은행 대표로 취임했을 당시, 최하위 수준이었다. 하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해 준 임직원들 덕분에 지난 2014년 6월, 결산결과 여신의 건전성 척도인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2.99%로 전국 2위와 부산·경남 지역에서 1위를 달성했다. 이러한 결과는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데서 이루어졌다. 솔직한 심정을 전달하고 진정성으로 대화하는 일이 소통의 바탕이다. 이를 통해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는 지금까지 동원제일저축은행 임직원에게 한결같은 자세를 요구한다. 매일 현장에 나가 고객을 만나고 근황을 들으며 가정경제 상태나 업계 선호도 등을 파악하라고 조언한다. 고객의 근황과 심경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어야 그들의 변화에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쌓인 자신만의 영업 노하우가 지역 밀착형 금융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다. 이를 통해 동원제일저축은행은 고객에게 친숙한 금융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있다.

이제 과거 2000년대 중반 겪었던 저축은행의 부실화 문제를 불식시키고, 2011년 발생한 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를 해소하며, 무더기로 퇴출되던 금융환경을 개선해 고객이 항상 믿고 신뢰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축은행 사태가 발생한지 4년여 시간 동안 동원제일저축은행 권경진 대표는 경영의 조기정상화와 획기적인 경영개선으로 2015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동원제일저축은행에서는 대표 상품으로 정기예금, 햇살론, 수산물대출 등을 취급하고 있다. 최근 사명변경기념으로 출시한 ‘특판 정기예금’은 목표액 한도가 조기 소진되어 판매마감이 되었으며 1년 확정 연복리 수익률이 3.04%(세전)로 가입대상과 금액에 제한이 없다. 또한 총 100억 원 한도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또한 연 10.22%~10.62%의 저금리 ‘햇살론’을 현재까지 약 6,200명에게 500억 원을 판매하는 실적을 이루었다.

‘햇살론’은 평균 30%대의 고금리 대출을 사용하는 서민들에게 한 줄기 햇살과 같은 정부정책자금으로 유용하다. 무엇보다 햇살론은 생계자금 1,000만 원, 대환자금 2,000만 원으로 1인당 총 3,000만 원까지 이용 가능하다. 타 행의 햇살론 거절 고객들이 동원제일저축은행에서 승인되는 경우가 많아 높은 승인률 때문에 고객들 사이에 문의가 쇄도한다.

 
권경진 대표는 “고객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보증재원 한도 소진 시까지 서민 생계 안정을 위해 햇살론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한다. 더불어 부산권역 수산물 유통 관련 사업체에 대해서도 자금 수요를 충족시켜줄 만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수산물업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여신의 다각화, 안정성, 수익성을 고루 갖춘 여신상품 취급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수산물담보대출을 기획·취급하고 있다.

지난 23여 년간 현장에서 얻은 그의 취급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타 금융업계와 달리 현재까지 손실 발생은 한 건도 없는 상태다. 또한 경쟁업체나 동종업계에서 이곳 동원제일저축은행의 수산물담보대출 취급방식이 알려지면서 벤치마킹이 늘고 있다. 특히 징구약정서 등이 기본 표준과 참고양식이 되고 있다. 그는 이러한 기회를 통해 누구나 쉽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믿음과 신뢰가 내재된 실속 있는 대한민국 대표 저축은행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재무구조를 더욱 탄탄히 할 계획이다. 건전성, 성장성, 수익성을 모두 갖춘 초우량 저축은행으로 경영구조를 개혁해 과거 기존의 부실 덩어리라는 이미지를 쇄신하고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저축은행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외에도 권 대표는 다양한 발전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그동안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던 사회공헌활동을 비롯해 2015년에는 부산지점 오픈을 준비하는 등 차근차근 성장이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귀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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