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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그림 그린 시를 더하다 ‘2018년 한 여름 그 어느 순간의 나는_self portrait’12월 14일까지 공간 더인, 최지인 ‘계절의 다섯 가지 색’ 개인전에서
  • 하명남 기자
  • 승인 2018.12.0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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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 여름 그 어느 순간의 나는_self portrait’, 최지인 / 시사매거진 하명남 기자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그림’에 ‘그림 그린 시’를 더하니 그림이 더욱 드러나 보인다.

최지인작가는 14번째 개인전 ‘계절의 다섯 가지 색’에서 작가의 ‘그림’과 동명의 한국에서 만난 아시아 여류작가 시선집 <계절의 다섯 가지 색> 에 발표한 ‘그림 그린 이야기’를 함께 전시하여 특색 있고 깊이 있는 전시를 연출하고 있다.

 

< 2018년 한 여름 그 어느 순간의 나는_self portrait >

 

고결함을 상징하는 매화

1초에 90번의 날갯짓을 하는 벌새

그리고 나

 

유화로 그리던 매화와 벌새는

아직 미완성이다

그렇게 내 머리 위에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내가 자랄수록 완성이 되어가겠지

 

한여름 작업실에는

시원하고 반가운 비가 왔었다

또로록 떨어지는

그 빗방울과 함께

예술가 그리고 예술을

이야기했다

 

- 최지인, 한국에서 만난 아시아 여류작가 시선집 <계절의 다섯 가지 색> 중에서

 

하명남 기자  hmn2018@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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