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노광배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지난 4일 완도군 여서도 인근해상에서 발생한 연락두절선박이 침몰된 채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완도해경 구조대 잠수 요원이 수중수색 중(사진_완도해경 제공)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4일 완도군 여서도 인근해상에서 발생한 연락두절 선박에 대해 2일차 수색 결과 5일 낮 12시 38분경 소실추정 위치에서 멀지 않은 여서도 북동방 0.1마일 해상에서 수중수색 중 사고선박 B호(1,89톤, 연안복합, 승선원1명)를 침몰된 채 발견하여 선내수색을 하였지만, 선장 김모씨(76세, 남)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재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4척, 항공기, 민간구조선 4척을 동원하여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해경 구조대 잠수 요원이 수중수색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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