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1세~1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오는 12월 14일까지 접수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양주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영어회화실력 향상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양주시는 오는 14일까지 2019년도 ‘Yangju English Town’ 겨울영어회화캠프 참가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영어회화캠프는 관내에 거주중인 11세 ~ 14세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내년도 1월 7일부터 1월 11일까지 4박 5일간 진행한다.

양주 겨울영어회화캠프는 지난 2016년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매년 영어교육전문기관인 YBM넷에 운영을 위탁해 질 높은 영어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연령별 반편성을 실시하며, 한인 1반, 원어민교사 2반으로 나눠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Travel around the World : 재미있는 세계여행, 내가 만드는 세계일주’를 주제로 각 나라의 축제, 문화, 음식 등을 영어로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청소년들은 나만의 여행기행 제작 등 다양한 그룹활동과 뮤지컬·컵 난타 공연 발표회 등 특별활동에 참여해 팀워크와 창의력을 키우는 등 흥미있게 영어회화교육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듣기와 말하기에 대한 흥미는 물론, 외국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는 오는 14일까지 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이나 팩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양주시에서 일부를 지원받아 교육비, 교재비, 숙박비, 식비 포함 1인당 22만원이다. 활동 종료 후에는 YBM넷 명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우수참가자에게는 시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청 청소년팀이나 YBM넷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겨울방학기간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영어 학습에 대한 성취감과 자립심 향상은 물론, 영어회화 실력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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