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JAS 정기조사’, 우리나라 국민 금시세 관심도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금은 최초의 화폐 불리며, 가공되기 이전 그 자체로 값어치를 가진다. 고대부터 내려오는 “금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현시대에서도 금은 장신구는 물론, 전자기기 등 다방면에 사용되므로 필수적인 물질이다.

경기가 침체된 요즘, 수입의 일부는 고정적으로 제테크를 하는 추세이다. 많은 사람들이 제테크를 위해 주식이나 부동산, 가상화폐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한다. 그 중에서도 많은 전문가들은 금시세 전망을 높이 평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투자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3분기 러시아를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들이 사들인 금의 규모가 약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금값이 하락한데다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신흥국을 중심으로 안전자산인 금을 사들이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금시세 관심도는 얼마나 될까? 월곡연구소의 JAS 16차 조사에 따르면, “국민 중 약 50%가 금시세에 대해 생각해봤다”는 응답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그 중 약 19%, 국민 5명 중 1명은 금시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평균 이상의 관심도를 보였다.

특히, 40-50대의 금시세 관심도가 타 연령층에 비해 높았다. 성별로 확인해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금시세에 관심이 높았다.

한편, 월곡연구소는 ‘한국갤럽’과 공동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주얼리 구입행태와 특징, 구매경험을 통해 주얼리 시장의 규모를 파악하고 소비자들의 소비행태와 시장잠재력을 도출하기 위해 JAS 정기조사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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