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 전경 <사진제공=의정부소방서>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경기 의정부소방서가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발생 시 문자(SMS, MMS), 앱(APP), 영상통화 등을 이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가 가능하다.

특히,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 앱에 의한 신고가 가능해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긴급상황을 쉽게 전달할 수 있게 해준다.

먼저 문자신고는 내용 입력 후 119번호로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도 첨부 가능하다.

앱 신고의 경우 119신고 앱을 설치 후 신고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GPS위치정보가 119지휘센터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이에 산악사고 등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다.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 “외국인 및 음성신고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119신고의 편의성 향상은 물론 정확한 위치 확인으로 신속한 119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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