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문화예술교육축제 및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프로그램 성황리 개최

2018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장흥문화예술회관의 ‘전통 검무교실’ 공연 모습 (사진=한문연)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김혜경, 이하 한문연)가 주관한 ‘2018 문화예술교육축제’와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프로그램’이 지난 11월 29일, 30일 이틀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6회째를 맞은 문화예술교육축제는 성과 발표와 성과 공유회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전국 22개 문예회관의 25개 팀이 연극과 합창, 뮤지컬, 전시 등을 발표했으며, 심사 결과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장흥문화예술회관의 ‘전통 검무교실’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이하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상)은 울산중구문화의전당의 ‘태평성대프로젝트’, 우수상은 마포문화재단과 익산예술의전당의 프로그램, 장려상은 경주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영천시민회관 등 3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총 7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8 문화예술교육축제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혜경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 (사진=한문연)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프로그램은 11월 29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대규모 하모니를 선보였다.

국립합창단, 안동시립합창단, 안동청춘합창단, 안동MBC어린이합창단, 서초교향악단,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가 한 무대에 오른 한국환상곡 연합합창은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소프라노 김유섬, 테너 김지호의 성악 무대도 펼쳐졌다.

김혜경 한문연 회장은 “올해는 문화예술교육축제와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프로그램을 동시 개최해 더 큰 감동의 울림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생활예술인들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어울리는 문화예술의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 문화예술교육축제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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