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양주시 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1월 28일 관내 장흥면에 주둔중인 육군 72사단 제5181부대와 독서진흥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측은 현재 추진 중인 ‘군부대 단체대출서비스’와 ‘찾아가는 독서코칭’사업의 폭을 확대해 지역문화 발전과 장병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태수 평생교육진흥원장은 “다량의 책이 출판되고 있는 요즘 나에게 맞는 책을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부대와의 독서진흥 사업을 통해 군 장병들이 자신이 필요한 책을 찾는 방법을 배우고 독서에 흥미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부대 관계자는 “서로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요즘, 부대원들이 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정보의 접근성이 열악한 곳을 찾아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독서진흥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삶 속에서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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