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북구의회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는 지난 11월 28일 오후 4시 강북문화예술회관 행복실에서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이하 협의회) 11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의에는 협의회 회장인 이성희 도봉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20개 구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이성희 회장의 인사말과 주최구인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의 환영사, 박겸수 강북구청장ㆍ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의 축사, 안건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북한산이 있는 아름다운 강북구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구의회 의정활동이 이번 8대 의회에서도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25개 구의회를 대표해서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 구별로 내년 사업이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강북구를 방문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강북구는 풍부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도시며, 강북구의회는 ‘현장중심의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33만 구민과 14명의 의원들이 서울 동북부의 신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늘 회의가 구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강북구의회 이용균, 조윤섭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참석한 각 구의회 의장들은 ‘2019년 의장협의회 국내 세미나 일정 변경’ 건과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장소 선정’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