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안전건설교통국, 제설작업 현장 점검 실시

사진제공=의정부시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의정부시가 겨울철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시 안전건설교통국은 지난 11월 29일 금오동 제설 전진기지 신축 공사장 등에서 제설작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정승우 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설 취약 구간인 예술의전당 인근 서부로 진출입로 고갯길 외 5개 노선의 원격액상 제설분사장치 16대 가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검은돌 중로 2-2호선 외 5개의 신설 도로 현장을 방문해 점검과 더불어 동절기 공사 중지 전까지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이 없게 하고자 보행도로를 설치했다.

정승우 안전건설교통국장은 “금번 겨울기간동안 금오동 제설전진기지와 호원 전진기지 등 제설대책을 완벽하게 준비하겠다”며 “또한 모든 시민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도로의 눈은 내가 치우는 건전한 시민정신을 발휘해 안전하고 깨끗한 의정부시 만들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자일IC 고가하부에 제설 전진기지를 신축 공사중이다. 완공되면 그동안 제설 취약지역으로 꼽혔던 축석고개와 귀락 고갯길에 대해 완벽한 제설작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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