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서 '2018 전국공공스포츠클럽 워크숍' 2박 3일간 개최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대한체육회는 29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서귀포시 켄싱턴호텔에서 ‘2018 전국공공스포츠클럽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76개 공공스포츠클럽 직원과 시도체육회 사업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2018년 상반기 스포츠클럽평가, 내년 구축 예정인 스포츠클럽종합정보시스템 사용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더불어, 스포츠클럽-시도체육회 간 소통과 의견공유를 위한 분임토의 시간도 가진다.

또, 스포츠클럽 선수육성, 일본종합형스포츠클럽 육성정책 관련 강의와 스포츠클럽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세무회계, 시설 안전관리, 정산교육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스포츠클럽 사업이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번 워크숍에는 이기흥 회장이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이기흥 회장은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우수스포츠클럽인 서귀포스포츠클럽 현장 견학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스포츠클럽 운영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소속감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공공스포츠클럽 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체육회-스포츠클럽-시도체육회 간 소통을 통한 스포츠클럽 발전 및 이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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