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희망한국국민대상 시상식' 문화부문에서 국민대상 수상

이경숙 국악인(오른쪽)이 곽영훈 희망한국국민대상 대회장으로부터 문화부문 국민대상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홍승표 기자>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이경숙 국악인이 28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8 희망한국 국민대상 시상식' 문화부문에서 국민대상을 수상했다.

이경숙 국악인은 6살이던 지난 1972년 국악에 입문했으며, 1998년 본격 국악계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국내외에서 많은 국악공연을 실시했으며,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이수자로 등록되는 등 국악계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특히 그녀가 기획하고 총감독을 맡은 창작 소리극 ‘난리났네 춘향뎐’은 기존의 판소리 춘향전에 현대적 감각을 접목시킨 작품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국악 저변확대에 크게 일조했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또한 이경숙 국악인은 한국국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 회원으로서 우리의 소리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강연과 문화활동 등을 활발히 진행중이다.

국악의 저변확대에 크게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한 희망한국 국민대상 위원회와 시사매거진은 이경숙 국악인을 문화부문 국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편, 2018 희망한국 국민대상은 희망한국 국민대상 위원회가 주최하고, 시사매거진이 주관을 맡았으며, NJP 엔터테인먼트의 기획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정치, 공공, 사회, 기업, 문화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총 34명의 공헌자들이 국민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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