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희망한국국민대상 시상식' 문화부문에서 국민대상 수상

김영환 BTN 라디오국 부장이 곽영훈 희망한국국민대상 대회장으로부터 문화부문 국민대상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홍승표 기자>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김영환 BTN(불교텔레비전) 라디오국 부장이 28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8 희망한국 국민대상 시상식' 문화부문에서 국민대상을 수상했다.

김영환 부장은 명지대학교 졸업 이후 지난 2000년 SBS에서 15년을 재직한 이후 BTN 라디오국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부장은 BTN 라디오에서 기존 주파수 라디오의 이동 한계를 극복한 스마트 전용 라디오 플랫폼을 구축해, 특정 종교를 넘어선 대중친화적 포용력을 가진 음악 채널로 발돋움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마음의 치유가 되는 음악과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형 콘텐츠, 토크쇼와 음악을 접목시킨 대중성 있는 프로그램 개발로 많은 청취자들을 확보했다. 라디오 전용 어플리케이션은 5만여건의 다운로드 건수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에 공기업으로부터 청정 라디오채널로 선정됐으며, 기독교단체인 YMC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범 종교적 소통 창구로 확장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희망한국 국민대상 심사기관인 희망한국 국민대상 위원회와 시사매거진은 종교라디오를 넘어 힐링 채널로 뻗어가는 데 큰 공을 세운 김영환 부장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며 문화부문 국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편, 2018 희망한국 국민대상은 희망한국 국민대상 위원회가 주최하고, 시사매거진이 주관을 맡았으며, NJP 엔터테인먼트의 기획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정치, 공공, 사회, 기업, 문화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총 34명의 공헌자들이 국민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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