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희망한국국민대상 시상식' 사회부문에서 국민대상 수상

황인경 소설작가(오른쪽)가 곽영훈 희망한국국민대상 대회장으로부터 사회부문 국민대상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홍승표 기자>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소설 ‘목민심서’로 유명한 스타 작가 황인경이 28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8 희망한국 국민대상 시상식' 사회부문에서 국민대상을 수상했다.

황인경 작가는 지난 1984년 소설 '입춘의 길목에서'로 데뷔해 그 해 월간문학 신인상을 차지하며 본격 등단했다.

이후 1992년 ‘목민심서’를 집필하며 본격 스타덤에 올랐다. ‘목민심서’는 목민심서의 원작자인 다산 정약용의 일대기를 쓴 소설작품으로, 정약용이 강조한 청렴한 생활과 삶의 지혜, 공직윤리 등을 쉽게 소설로 풀어 쓰며 독자들에게 큰 교훈을 줬다.

특히 본 책은 전국적으로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며 650만부 이상 판매되기도 했다.

황인경 작가는 목민심서 집필을 통해 전국적으로 강연 등을 열며 다산 정약용의 가르침과 교훈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심사를 맡은 희망한국 국민대상 위원회와 시사매거진은 소설 이상의 가치를 전파한 황 작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사회부문 국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편, 2018 희망한국 국민대상은 희망한국 국민대상 위원회가 주최하고, 시사매거진이 주관을 맡았으며, NJP 엔터테인먼트의 기획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정치, 공공, 사회, 기업, 문화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총 34명의 공헌자들이 국민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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