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청소년유관기관 합동으로 신매광장에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하고 있다. 2018.11.26. (사진제공_대구 수성구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신매광장 일대에서 위기청소년들의 조기 발견과 유해환경으로부터의 청소년 보호를 위하여 수성구 청소년유관기관(수성구청소년지도협의회, 대구 청소년 고정형 일시쉼터)과 합동으로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수성구청소년지도협의회는 상담에 대한 청소년의 인식을 개선하고 친근감 있는 청소년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인식조사와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대구 청소년 고정형 일시쉼터에서는 가출 및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하여 상담 및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하였고 이동용 차량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저녁을 제공했다.

기존에 각 기관별로 실시되던 아웃리치에 비해 오늘과 같은 합동 아웃리치는 기관 간 인력, 자원의 협조를 통해 효과적인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추후 더욱 다양한 청소년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청소년기관들이 각각의 특색 있는 활동영역을 구축하고 동시에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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