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이 통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행복 만들 터

제7대 용인시의원에 당선된 지 100일이 지난 지금 소치영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임시회와 제1차 정례회에서 자치행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조례안, 결산 등 용인시의 예산이 적절하게 사용되었는지, 조례안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개정되었는지 등 시민의 행복에 초점을 맞추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
“용인시는 경전철의 적자로 인해 심각한 재정위기를 맞고 있다. 이를 해결해야만 시민들이 더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겠다”는 소 의원은 용인경전철 주민소송단 홍보위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용인경전철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응원 서명을 받아 경전철 진행에 있어 책임이 있던 사람들을 처벌하고 손해 금액을 환수받기 위한 활동이었다.
경전철 주민소송단의 일원으로 그는 용인시 전 지역을 발로 뛰며 5,000명의 시민을 만났고 시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주고 싶다고 느낀 소 의원. 용인시민을 위한 그의 노력 덕에 현재 용인경전철 주민소송단이 책임자들을 고발해 재판 중에 있다. 이렇듯 용인시와 시민들의 미래를 위해 미력하게나마 돕고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일조하고자 그는 지난 선거에서 용인시의원에 출마했다.
6.4 지방선거에서 초선에 당선된 소 의원은 “용인시 재정문제 등 산적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노력했던 모습이 시민들의 지지를 받게 된 이유”라고 말했다.
초선 의원의 의욕과 더불어 책임감을 갖고 지역민을 생각하는 그의 의정활동은 어느 의원에 뒤지지 않는다. “작은 힘이 모이면 사회적 약자에게 힘이 된다”는 소 의원은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하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협력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한다.
현재 용인시는 역북도시개발사업, 용인 경전철 문제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다. 집행부에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소통하고 작은 사안이라도 공유해 함께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게 소 의원의 의견이다.
그의 주된 관심사인 경전철 문제는 향후 30년간 매년 200여억 원을 지출해야 하며 운영비도 매년 300여억 원 가량 필요하다. 전철은 어느 곳이나 적자이므로 복지로 봐야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건설비로만 1조원이 넘게 들인 사업인데 비해 효율성이 떨어져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소 의원은 제1차 정례회에서 경전철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용객이 6만 5,000명이 넘을 때까지 지속적인 활성화 방안 마련과 적자 해결이 되지 않을 경우 시민들이 직접 경전철 운영여부를 투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 유치로 경제 활성화
경전철 이외에도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하는 환경문제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일자리창출로 청년실업을 줄여갈 것이다.”
“청년을 위한 투자는 한국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소 의원은 청년에게 장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조례개정을 준비하고 있다. 노인복지에 1,000억 원이 지원되고 있지만 청년 지원은 전무한 상태인 지금 용인시의 지역특성에 맞는 적극적인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
“용인시의 지리적 조건, 경제상황에 맞는 산단 조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특색 있게 세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원시의 경우 이미 청년지원 사업을 시작하고 있으며, 탈농촌화, 도시화 되고있는 용인에 맞는 일자리 창출 시스템을 만들겠다.
소 의원은 또 시민이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의 다양한 사례연구로 용인의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발전적인 정책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의원 연구단체인 ‘초심’을 결성해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윤원균 의원이 간사를 맡고 있으며, 김대정·남홍숙·유진선·이은경 의원이 합심해 지역공동체 실태 분석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다양한 사례탐구,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살기 좋은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정책과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살기 좋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쓰레기 처리문제, 각종 수질 오염, 토양 오염 문제 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소 의원. 그는 무엇보다 시민을 위한 삶의 정치, 시민들이 공감하는 상식이 통하는 정치, 시민의 소리를 듣고 시민과 함께 교감을 나누는 정치를 통해 시민의 불편해소와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의 편에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단지조성 규모만 보고 입주한 상가가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용인시 공무원들과 함께 시설물들이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해 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경전철 사업 손실로 복지에 지원이 원활하지 못한 용인시 경제를 살리는 것도 우선시 할 것이다.”
소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상가 상권 활성화에서부터 이어져야 하며 상권의 활성화는 시의 정책이 되어야하기 때문에 시의원으로서 최선을 다 해 골목상권이 살아나는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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