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후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2회에 걸쳐 통장 360명 교육

지난 2017년 금천구 통장 아카데미 모습 [사진_금천구청 제공]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27일 구청 대강당에서 행정의 최일선 조직인 통장 360명을 대상으로 ‘2018년 통장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통장 아카데미’는 지역의 핵심리더이자 마을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맡고 있는 통장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0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아카데미는 통장들에게 민선7기 구정운영 방향 및 행정시책을 홍보하고,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변화하는 복지통장의 역할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이날 오후 2시와 6시 2회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하며, 통장들은 이중 편한 시간대에 참석하면 된다.

이날 교육은 외부 전문강사 초청 강연으로 ‘찾·동 마을 속 복지통장의 역할’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우리 마을’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주민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마을복지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통장으로서 우리 마을을 위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고, 더 나아가 주민과 동 주민센터 사이의 소통 매개체로서 통장이 그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유민석 마을자치과장은 “이번 통장 아카데미는 평소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과 지역주민과의 가교로서의 역량강화와 통장 간 정보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며, “주민자치에 맞는 통장 역할정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마을자치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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