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사채를 단순히 캔버스에 그리는 것을 넘어 피사체 안에 보이는 속성를 연구

{시사 매거진/전북=최경용 기자} 전주시 덕진구청(구청장 양연수) 덕진갤러리 36.5(덕진구청 1층)에서는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주간에 걸쳐 「서양화가 박지영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작품 전시회를 통해 작가가 교사로 재직하면서, 아이들과 소통하며 이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낸 성장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박지영 화가는 “피사체를 단순히 캔버스에 그리는 것을 넘어 피사체 안에 보이는 속성을 연구하고 담아내려고 노력했고, 이를 위해 펜으로 일일이 수작업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 작가는 ‘우진문화재단 제25회 신예작가전’에 초대되기도 한 바 있으며, 지난 2015년 제11회 전국온고을미술대선에서는 특선에 입선하는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덕진갤러리 36.5는 관공서 청사를 열린 문화공간으로 개선해 지역예술가 및 시민들에게 전시공간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서 다양한 전시기회를 마련하고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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