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미주당 대표, 27일 원불교 전산 김주원 종법사 예방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군산경제 회복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군산시민 대토론회를 연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군산지역위원회(위원장 채정룡)와 전북·군산 경제특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28일 오후 3시 군산대학교 웰리스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는 김성환 군산대 교수의 기조 발언에 이어 군산시 발전 방향과 새만금 개발현황 및 재생에너지클러스터에 대한 계획에 대해 나석훈 전북도 경제산업국장의 발표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에 이어 군산 지역경제발전과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에 관련한 자유토론에는 나인호 군산대교수, 김환용 환경단체 녹색연대 사무국장, 서지만 경실련 집행위원장, 유법조 유니드 노조위원장, 김성원 한구산업기술원 신재생에너지기술센터장이 패널로 나설 예정이다.

채정룡 군산지역위원장은 “군산지역 경제 침체는 전북 경제의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에서 군산 시민들이 제시하는 회복 방안을 실무적인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중앙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한 만큼 이번 토론회가 멍들어 가고 있는 군산지역 경제의 회복의 단초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가 원불교 전산 김주원 종법사를 예방하기 위해 27일 익산을 찾는다.

이번 행사는 오전 원불교 총부를 방문할 예정이며 지난 4일 원불교 제15대 종법사 취임 대사식(戴謝式)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이 대표가 종법사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진다.

이 자리에서 이해찬 대표는 국민적 대통합을 위해 원불교의 대승적 협조와 지원을 당부하고 국가적 현안에 대한 자문을 청취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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