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지역 고등학교 재학생, 졸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입학에 대한 맞춤형 정보 제공 및 실시간 진로진학 온라인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대학진학 상담 시스템 ‘대구진학꿈나비(NAVI)’를 구축했다.

‘대구진학꿈나비(NAVI)’는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입시상담을 받아볼 수 있도록 모바일 SNS 밴드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모바일 상담 서비스로 학생 및 학부모에게 진로진학정보, 대학입학정보, 대입 전형 등 대입과 관련된 밀도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로진학 관련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대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온라인 상담위원은 상담위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진학 지도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대구지역 대교협상담교사단으로 구성하였다.

11월 19일 운영을 시작한 모바일 밴드상담은 먼저 ‘대구진학꿈나비’ 밴드에 가입한 후 ‘대학별 전형방법, 관심분야 학과 개설 대학, 학과별 입시 결과’ 등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올리면 진학전문상담교사가 답변을 제공하는 실시간 온라인 상담방식으로 운영된다.

상담은 주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프로그램 및 대학 발표 자료를 근거로 상담교사가 실시간 답변 하고, 언제든지 추가 질의를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아울러 수시·정시 지원 및 대입 전형, 학생부 종합전형 등 다양한 입시관련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맞는 학교와 학과를 선택하고 진학하기 위해 학교생활에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등 다양한 진학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학부모들이 진로진학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시․공간의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해결하기 위해 모바일 상담지원 체제를 구축하여 교육수요자의 진로진학정보 접근성을 향상하고자 했다. 또한 최적의 대입정보 및 입시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진로진학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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