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아동 대상 ‘꿈 충전 진로캠프’ 프로그램 진행

사진제공=양주시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양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간 서울대학교 캠퍼스와 서울 강서구 소재 국제 청소년센터 등에서 ‘꿈 충전 진로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양주시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했으며, 6학년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아동들은 서울대 대학생과의 밀착 멘토링을 통한 대학 탐방, 실습형 체험을 통한 직업체험, 창경궁 등 고궁 방문, 대학로 연극 관람 등을 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알아보고 구체적으로 꿈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대학교 캠퍼스를 처음 가보고 대학생 선배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며 큰 도움이 됐다”며 “중학교에 진학해서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 선배들처럼 의젓하게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주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대상아동들이 전국의 모든 아동들과 공평한 출발점에 서는 것이 목표이자 사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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