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임동하 고객지원실장(왼쪽)이 지난 21일 한국표준협회 전진수 경영품질원장으로부터 KS-CQI 공공부문 최우수 고객센터 인증패를 받았다 <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한 2018년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조사에서 7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되며 공공기관 최우수 고객센터로 자리매김했다.

공단 고객센터는 1562명의 상담사가 연간 4500만 건의 상담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신속한 상담을 위해 중복전화 우선상담, 콜폭주 시 예비인력 투입 등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ARS 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상담사를 바로 연결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영상 수화 상담 및 IT 상담, 외국어 상담서비스 등 사각지대 해소와 국민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 중이다.

아울러, 상담사들의 복지를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상담사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협력사 경영진과 현장 매니저가 참여하는 CS발전협의회와 스트레스 관리협의회를 분기마다 개최한다.

더불어, 당번제인 탄력근무를 없애 정시 출‧퇴근을 가능케 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언어폭력에 따른 정신적 고통 치유를 위한 상담사 감정치유 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항상 고객과의 최접점에서 공단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상담에 임하고 있다”며 “상담사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노동이 존중받는 근로환경 조성은 물론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서비스 품질 개선에도 힘써 늘 국민과 함께하는 고객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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